‘대한민국 챔피언은 다 모여라.’
28일 개봉에 앞서 24일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영화 챔피언(곽경택 감독, 유오성 주연) 시사회에 역대 권투 챔피언은 물론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챔피언이라고 부를 만한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다. 특히 이날 현재 세계 챔피언 최요삼 선수에게 7월 6일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어서 영화 주제에 맞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 초청된 인사들은 홍수환, 유명우, 장정구, 백인철, 박종팔 등 역대 세계 권투 챔피언을 비롯해 김재엽, 황영조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안정환 선수와 설기현 선수의 부인, 임권택 감독, 박찬욱 감독, 한석규, 정우성, 김희선, 이정재, 이병헌, 배두나, 신하균 등 영화계 인사와 god, 김건모, 핑클, 왁스 등 인기가수들이다. 뿐만 아니라 화가 한젬마, 사진작가 권영호, 작가 이문열, 김용옥 등 등 예술계, 재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득구 선수와 당시 경기를 가졌던 레이 붐붐 맨시니도 이 시사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