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한 증권매매신호 서비스가 증권정보사이트에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매매신호를 전투이미지로 형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톡워즈(대표 김호영 http://www.stockwars.co.kr)는 자체 개발한 매매신호 알고리듬을 이용해 탱크·보병·정찰병·병참 등 캐릭터 이미지로 주식 장세 예상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트레이더들이 마치 전쟁터 속에서 작전 지휘관처럼 주식 장세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매도장세는 청색 캐릭터, 매수장세는 적색 캐릭터로 표시되며 보병은 약한 장세를, 탱크는 출현 대수에 따라 장세의 강도를 표시해 준다. 또 정찰병은 장세 반전 신호이며 병참은 탱크에 연료를 공급해 준다는 의미에서 장세의 지속성을 알려준다.
김호영 사장은 “남성들에게 익숙한 전투이미지를 통해 매도와 매수를 분명하게 대별해 보여줌으로써 주식시장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투자 및 매매결정을 수월하게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톡워즈는 자사의 매매신호 알고리듬을 현재 특허 출원해 놓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