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된 옴니텔이 모바일 방송솔루션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21일 옴니텔은 이동통신 3사에 모바일 방송솔루션과 콘텐츠를 제공한 데 이어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80원을 기록했다.
김경선 사장은 “사업초기 일본 NTT도코모의 주주인 스미토모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며 “스미토모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일본진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이동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며 8월께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옴니텔은 스미토모상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작년(72억5000만원)의 2배 가량인 142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