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기업의 설비투자용 엔화 대출자금 약 3000억원(300억엔)을 조성, 25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자금의 지원 용도는 설비투자용 시설이며 대출이나 공모 및 사모 사채 인수방식으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2∼3%며 환율 변동위험을 줄이기 위해 원화로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산은은 또 6개월 변동금리부 시설자금 대출용으로 5000억원을 조성, 최장 5년까지 5.45% 기준금리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