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론(대표 김정록 http://www.costron.com)이 윈도미디어(WMV) 플랫폼을 기반으로 2Mbps급의 고화질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셋톱박스 ‘미디어 스테이션·사진’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운용체계(OS)로 윈도CE닷넷을 채택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윈도미디어 기반의 영화·뮤직비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비디오 드라이버를 자체 개발했다. 또 웹 서핑·메일 등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김정록 사장은 “이번 제품 개발로 고화질 VOD서비스는 MPEG-2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기존 사업자의 선입견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윈도CE 기반 제품으로 MS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