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770선이 무너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증시의 약세 영향을 받아 10.61포인트 빠진 767.92로 마감됐다. 770선이 무너진 것은 2월 8일의 739.66 이후 처음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34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관망했다. 반면 개인은 362억원을 순매도했다. 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1425만5000주와 2조6371억8500만원이었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2개 등 626개로 오른 종목 154개(상한가 16개 포함)를 압도했다. 보합은 45개였다.

<코스닥>

 미국발 한파로 인해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90포인트 떨어진 63.91로 마감됐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미 경기회복 지연 전망과 더불어 다우와 나스닥지수 급락, 원화 강세에 따른 기업수익성 악화 등이 악재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45만주와 6848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들은 73억원과 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들은 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03개, 내린 종목은 667개나 됐다.

<제3시황>

 하락세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665원(16.15%) 하락한 8642원이었다. 거래규모는 늘어난 가운데 거래량은 16만주 증가한 85만주, 거래대금은 5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5만주를 기록한 코비드가, 거래대금은 4900만원을 기록한 탑헤드가 가장 많았다. 175개 거래가능 종목 중 8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29개 종목, 하락 32개 종목이었다. 개별종목 중 코윈이 4일 연속 상승한 반면 소프트랜드는 2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