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기상예보 걱정마세요.’
24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 발표가 나온 가운데 올 여름 기상청의 기상예보 방송에 영상회의시스템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회의솔루션업체인 한국폴리콤(대표 박세운 http://www.kpcom.co.kr)은 최근 기상청과 기상전문 케이블방송인 ‘웨더뉴스’에 자사의 영상회의 솔루션인 ‘폴리콤 뷰스테이션’을 공급했다.
이는 기상청과 웨더뉴스를 연결, 기상청 예보관이 발표하는 기상예보 및 특보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전에 전화나 팩스를 통해 전달되던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보다 효과적인 기상예보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콤 박세운 사장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일반 TV방송과 유사한 수준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기상예보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