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 테크놀로지의 뱅킹 비즈니스 계열사가 최초로 선물환 기업 인수를 했다고 인포시스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인포시스는 기존의 뱅킹 포트폴리오에 올라있는 57개사에 새로이 5개 사를 더 확보하게 되었다고 뱅킹 비즈니스 대표 Girish Vaidya는 말했다. 이들 5개 고객기업 가운데에는 유럽, 일본, 미국 등지에서 내노라 하는 대형 상업 투자은행이 포함되어 있다.
2천 1백 8십만 달러 규모의 인수와 함께 인포시스의 뱅킹 비즈니스를 위한 런던과 동경 지사의 직원들도 곧 새로운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다.
또한 28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Trade IQ 역시 인포시스에 통합될 것이다.
Trade IQ와 더불어 IQ Financial Systems에서는 통합회계 시스템, 즉 Limits IQ(한계 관리 시스템), Desktop Risk IQ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Finacle-Treasury”라는 통합 브랜드로 개체별 또는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고 거래될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포시스는 소매상, 도매상, 은행 등에 뱅킹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최고의 업체로 부상할 것이다."라고 Vaidya는 말했다.
"첨단 테크놀로지 회계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을 손에 넣게 됨으로써 인포시스는 경쟁력의 핵심인 Time-to-Market (시장 출시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키게 되어 한층 경쟁우위에 서게 되었다. 더 나아가 뱅킹 소프트웨어 시스템 부문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증대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포시스의 뱅킹 비즈니스 계열사의 자산은 1999년 3백만 달러에서 2002년에는 2천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인포시스가 인수한 IQ Financial Systems는 기업 대출 및 투자 시장을 위한 금융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인포시스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IQ Financial Systems는 세계 10대 상업 투자 은행 가운데 5개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IQ Financial Systems는 뉴욕 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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