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인도 전용 뉴스 채널” 개설 한다.

AOL-Time Warner 그룹 소속의 세계적인 방송사 CNN이 인도 전용 뉴스 채널 개설을 모색 중이다. CNN은 2000년 아태 지역 전용 채널을 개설했으며 그 후 인도 전용 채널을 구상 중 이었다. 조만간 이러한 정책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CNN은 인도 전용 채널을 개설코자 한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CNN 아태지역 수석 프로듀서 John Beeston은 Business Standard지에 밝혔다.







CNN은 자체적으로 또는 인도 방송사와 공동으로 인도 전용 뉴스 채널을 곧 선보일 것이다.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길 거부하면서 "몇몇 인도 회사들과 협의 중이다." 라고 Beestond는 말했다.







인도에 관한 CNN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CNN은 인도에 대형 보도국을 두고 있다. 인도는 주요 시장으로 CNN이 관심을 집중시킬 만하다."고 답변했다.







산업계 평가에 따르면, 뉴스 채널은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수익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뉴스 프로그램 주변 광고는 2001년 4천 1백만 달러에서 6천 4백만 달러로 무려 50%나 증가했다. 1999년만 해도 뉴스 프로그램을 통한 광고 매출은 1천 6백만 달러에 불과했다.







2001년 CNN, BBC, CNBC를 포함하여 Star News, Aaj Tak, Zee 등등 News 시청자는 235%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Hindi 엔터테인먼트 채널은 6.5% 증가율을 보인데 비해 스포츠 채널은 27%나 늘어났다.







NDTV, Star India, Sahara 등 기존의 뉴스 채널에 CNN이 가세함으로써 앞으로 각 TV 방송사들의 뉴스 채널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4 시간 뉴스 및 시사 문제 채널을 주도하고 있는 CNN International은 세계적으로 42개 보도국을 두고 있는 CNN News Group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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