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크로퍼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마이크로퍼코리아(대표 서준성)는 기존 세라믹 지르코니아 페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소형 제작이 가능한 ‘니켈 합금 페룰’로 국내영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의 니켈합금 페룰의 특징은 전기 주조 공법으로 제조돼 0.25㎜까지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평균 편심도가 0.15㎜에 그치는 등 정밀도가 뛰어나다. 특히 연마작업이 기존 세라믹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 다양한 크기의 제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본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