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업체 앤라인시스템(대표 김월영 http://www.n-line.co.kr)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인증서 및 전자서명 저장장치 판매에 나섰다.
앤라인시스템은 다음달부터 모든 은행이 토요일 휴무에 들어가고, 전자정부 및 은행권의 공인인증서 발급이 확대됨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할 수 있는 보안제품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사 제품인 휴대형 범용직렬버스(USB) 저장장치 ‘마거-PKI’의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마거-PKI는 USB 포트에 연결해 공인인증서와 전자서명을 저장하는 개체인식 하드웨어 장치로, 기존 제품과는 달리 ‘휴먼 인터페이스 드라이브(HID)’를 적용, 초기 설치시 서비스 웹에서 별도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거나 추가설치가 필요없는 제품이다. 특히 크기가 작고 무게는 10g으로 가벼워 목걸이 형태 등으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김월영 사장은 “인터넷 뱅킹과 사이버 트레이딩, 인터넷 쇼핑몰, 공공기관 민원서류 발급, 군부대 행정망, 온라인 게임사이트 등 개인 인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942-3177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