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전문업체인 디지털시스(대표 김종호http://www.digitalsis.com)는 25일 소호(SOHO) 및 중소기업용 VoIP 게이트웨이 ‘DSG2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PC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와는 달리 일반 전화 및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로 제품에 직접 접속하거나 구내교환기(PBX) 연결을 통해 최대 8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전화나 팩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전화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포트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에는 시스템만 랙(rack)에 장착하면 된다. 또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손쉽게 시스템을 설정하거나 관리할 수 있으며 타사 장비와의 호환성도 높다.
이미 이 회사는 일부 별정통신업체와는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기업고도 제품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