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 http://www.koscom.co.kr)은 2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박영남)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원장 허경발)에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증권전산은 이를 위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에 공인인증서비스 적용을 위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증권전산은 또 현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의 처방전달시스템(OCS)에 공인인증서비스를 실시중이어서 전자의무기록(EMR) 및 처방전달시스템(OCS)에 전자서명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산의료원과 서울보훈병원측은 “지난 2월 개정된 의료법에는 진료기록을 전자서명이 기재된 문서로 작성·보관할 수 있는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항목이 신설돼 종이 차트가 필요없는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전산측은 “의료업계의 공인인증서비스 적용에 있어 국내 의료환경에 맞는 인증서비스의 제공과 속도의 개선 및 시스템의 안정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