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웹호스팅 서비스 및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 업체인 하이홈(대표 최재학 http://www.hihome.com)은 휴대폰 즉석결제를 지원하는 웹포스시스템 ‘트루포스(TruePOS)’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해 KTF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루포스는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한 카드결제기를 대체할 웹기반 결제시스템으로 특히 휴대폰을 이용해 현장즉석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KTF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KTF에서 시판되는 K머스(K-merce) 휴대폰을 통해서도 트루포스에서 즉석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하이홈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트루포스 시판에 나서 사업설명회와 함께 가맹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며 연말까지 1만개 가맹점 확보가 목표다. 이에 앞서 하이홈은 지난 6월 이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나이스정보통신 및 타운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한 바 있다.
최재학 하이홈 사장은 “트루포스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기반 지불결제 및 모바일결제 통합 모델로 KTF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통합 지불결제시장에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