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파이터 태랑-두리소프트
게임 중 여러가지 임무를 부여하는 등 어드벤처 요소를 삽입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총 11개 파트, 46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태권도의 겨루기 동작을 게임에 응용한 것이 특징. 게임 초반에는 앞차기와 돌려차기 기술밖에 구현하지 못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는 뒤돌려차기·나래차기·540도 돌려차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게 했다. 게임의 토대가 된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그대도 따르면서도 게임 시나리오는 색다르게 제작해 새로운 TV시리즈를 보는 효과도 있다.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성장시스템, 코쿤을 모을 수 있는 마법시스템 등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새로운 변화다. 또 황당한 액션을 구사하는 코믹 캐릭터 ‘토레로’와 같은 흥미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문의 (02)3424-3721
2. 내친구 큐빅스 - 다우데이타시스템즈
지난해 미국에서 포켓몬스터를 누르고 만화영화 지상파TV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만화 영화 ‘큐빅스’를 바탕으로 만든 아동용 PC 게임. 2040년 로봇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평온한 마을 버블타운에서 로봇 ‘큐빅스’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하고 있다. 만화영화의 주제곡과 주요 동영상을 게임에 그대로 사용하고 3D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게임 캐릭터에 3D 기법을 도입하는 등 만화영화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채팅방, 실시간 랭킹 시스템도 도입해 게임의 흥미를 돋운다. 게임은 하늘이 스테이지, 큐빅스 스테이지, 슈팅 스테이지 등 3개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보스를 물리치면 종료된다. 문의 (02)3468-0588
3. 서바이벌 프로젝트 - 아이오엔터테인먼트
다양한 배경의 맵에 알록달록한 캐릭터 등 동화풍 그래픽이 특징인 실시간 대전 네트워크 게임. 간단한 조작과 쉬운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각각 다른 미션을 제공하는 8개의 모드와 독특한 환경조건이 주어지는 8개의 맵이 제공된다. 또 검사·마버사·바이킹·천사 등 8명의 귀엽고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는 자신만의 주무기와 강점으로 게임의 흥미를 유발한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최대 4팀까지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길드제도, 은원제도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했다. 기존 게임의 아이템 개념을 한층 더 발전시킨 카드시스템은 골드·블랙·화이트·실버 등 4가지 카드를 수집·합성하여 고급카드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카드 교환, 카드 배팅 등을 통해 게임의 새로운 맛을 더하도록 했다. 문의 (02)3424-4479
4. 애니멀 킹덤 - 데이터웨이엔지니어링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 동물의 생태라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해 만든 게임. 총 25종의 동·식물이 등장하는 이 게임은 친자연성을 강조하고 폭력성 완전히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부계 중심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사자와 강한 조직력을 앞세우는 모계 중심의 하이에나를 선택하여 임무를 완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 게임은 간접체험을 이끌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복합 장르 형식을 띠고 있다.동물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교육효과도 배가시키고 있는 이 게임은 쉬운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사용자의 편의도 꾀하고 있다. 기어가기·숨기·순찰·애정표현·물마시기·포효하기·따라가기 등 색다른 기능들이 흥미롭다. 문의 (02)522-5645
5. 코코룩 - 나비야 인터테인먼트
패션숍 경영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발굴해 제작한 아동용 게임. 경영시뮬레이션에다 육성·롤플레잉·연예 시뮬레이션까지 섞인 복합장르로 장르의 재미를 적절히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위주의 게임이지만 선택적인 RPG 전투시스템을 도입해 남성 유저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시골소녀 ‘코코’는 어릴 때 꿈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상경해 ‘안팔리노’ 의상실에서 일하게 된다. 이름 그대로 문닫을 위기에 처한 의상실을 5년동안이나 꾸려나가야 하는 ‘코코’의 역할이 흥미진진하다. 능력이 수준 미달일 경우 구리머 공장장과 결혼하는 결말부터 코코의 재능과 매력, 애정치가 높을 경우 황태자 오마마와 결혼하는 결말까지 각기 다른 엔딩을 보는 재미도 있다. 문의 (02)574-1352
<모바일·아케이드 게임>
1.모노소어 :티라노의 분노
이 게임은 12개의 귀여운 캐릭터와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턴 방식의 대전형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 버전의 경우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사용자와 네트워크에서 대전도 벌일 수 있다. 턴 대전 방식이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진행에 필요한 패킷만 주고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티라노의 분노는 모노소어 시리즈 중 티라노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으로 다른 캐릭터의 게임은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 모노소어는 공격·방어·대기·회피·방어 실패의 5가지 타입의 행동패턴이 있으며 이중 회피·방어실패는 무작위로 일어난다. 자체 랭킹 시스템으로 대전후 서버에 등록해서 다른 플레이어과 경기 결과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문의 (02)2166-2618
2. 열혈강호파이터 -엠조이넷
영챔프에서 7년간 연재되고 있는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원작의 캐릭터들이 기술을 겨루는 다운로드형 대전형 액션게임이다.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 게임은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만의 기술로 상대방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승리하게 된다. 캐릭터별로 사용하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달라 유저의 전술능력이 중요한 것이 특징. 좌우 횡스크롤과 상하이동 등 기존 대전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또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 것과 똑같이 상하좌우·공격 버튼으로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단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도 막판 일격을 가해 승패의 역전도 가능케 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문의 (02)3486-3910
3. 둘리축구 2002-어비스게임
휴대형 게임기 GP32용 타이틀로 개발된 축구게임. 인기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원작으로 제작돼 둘리에 나온 친숙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본적인 축구게임외에도 슬라이스 퍼즐, 퀴즈쇼, 운석 피하기 등 미니게임 3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구게임의 경우 각기 다른 8개팀이 등장하며 8개의 색다른 경기장이 등장한다. 게임방식은 원하는 팀과 경기장, 난이도 등을 설정해 즐기는 ‘퀵플레이’와 ‘토너먼트’ 등 두 가지 모드가 있다. 특히 최적화된 인공지능이 지원돼 조작이 간편해 어린이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다만 휴대형 게임기 GP32에서만 구동되기 때문에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GP32를 별도로 구입해야하는 것이 흠이다. 문의 (02)3424-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