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순지 http://www.epson.co.kr)은 26일 7색 잉크를 사용하는 대형 출력 프린터 ‘스타일러스 프로 7600’과 ‘스타일러스 프로 96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2880dpi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들 제품은 검정·빨강 등 기존 6색 잉크 외에 회색(light black)을 추가해 흑백 영역의 색 표현력이 강화됐다고 한국엡손은 설명했다 . 또 ‘울트라 크롬’ 잉크를 적용, 색 번짐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색의 안정성이 필수적인 포스터·전시물 작업 등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스타일러스 프로 7600과 9600 모델은 맥 플랫폼뿐만 아니라 모든 PC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며 USB 2.0과 패럴렐, 이더넷을 지원한다. 가격은 미정.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