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정연동 http://www.kdn.com)이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전국 26개 사업소에 전문보수인력 연인원 1100명을 투입, 한국전력 사업장 700여곳에 산재한 정보통신설비 1500여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비롯한 정보통신용 전원설비에 대해 동작 및 접속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항온항습기와 같은 공조설비의 경우에는 배관상태, 냉매가스 충전 여부 점검과 함께 필터 교체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전KDN 측은 “장마·태풍·침수·낙뢰 등으로 정보통신설비 장애 발생이 많은 여름철에 앞서 사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발전 송배전과 관련된 설비의 최적 상태를 유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