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소재 환경벤처기업 그린케미칼(대표 소재춘 http://www.green-chemical.co.kr)은 공사현장의 야적물 위에 뿌리면 투명한 피막을 형성해 미세먼지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표면경화제(surface hardener·모델명 G-660)’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면경화제는 비닐아세테이트와 부틸아크릴레이트를 혼합한 후 합성과정을 거쳐 생성된 공중합체 수용성 고분자물질로, 생체나 자연환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환경친화적 물질이다. 특히 한국에너지연구원의 실험결과, 석탄 등 광물과 혼합되더라도 연소과정에서 유해가스를 생성하거나 열량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