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인 솔빅스테크놀로지(대표 문정국 http://www.solvixtech.com)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린 ‘싱크페스트(SyncFest)’에 참가해 서버 및 클라이언트 두 부문에서 SyncML협의회가 주관하는 상호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SyncML 국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SyncML협의회(http://www.syncml.org)는 2000년 2월 에릭슨, 노키아, IBM, 로터스, 모토로라, 팜, 스타피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구성한 협의체로 공통의 동기화 프로토콜(synchronization protocol)을 만들어 네트워크에 분산된 어떤 데이터라도 단말기나 애플리케이션에 상관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설립 목적이 있다.
솔빅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 웹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웹 기반의 일정관리(PIMS) 프로그램으로 만든 개인일정관리 및 주소록 정보를 PC는 물론 PDA로도 조회하거나 수정,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