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경기도내 대학생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 농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경기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농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농협지부와 대학들이 농촌 정보화 협약을 맺어 방학중인 대학생들이 농가를 방문, 농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협약을 맺은 지역은 경기농협 광주시지부와 동원대학, 오산·화성시지부와 한국농업전문학교, 안양·과천시지부 및 의왕시지부와 대림대학, 이천시지부와 청강문화산업대학, 안산시지부와 한양대 안산캠퍼스, 김포시지부와 김포대학 등이다.
협약을 맺은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선발, 방학기간 해당 지역 농가를 방문해 1대1로 농민에게 기본적인 컴퓨터 운영에서 인터넷 활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농협은 산학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시·군지부와 대학간의 정보화 협약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