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주식시장 폭락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거래소에서 KT는 6.59% 하락한 4만6800원을 기록해 5만원선이 무너졌으며, SK텔레콤은 4.12% 하락한 25만600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더 컸다. KTF와 LG텔레콤이 각각 7.97%, 6.11% 떨어졌으며 드림라인은 하한가까지 추락, 24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컴퓨터=삼보컴퓨터와 현대멀티캡이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현주컴퓨터도 큰 폭으로 추락했다. 삼보컴퓨터는 전날보다 14.93%나 떨어진 6380원으로 마감, 9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대멀티캡도 전날보다 110원 떨어진 860원으로 주저앉았다. 현주컴퓨터는 전날보다 9% 내린 10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시 9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소재·부품=삼성전기가 9.49% 내려 4만9600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실적호조를 보인 백라이트유닛 업체인 파인디앤씨는 1만1100원, 태산엘시디가 5230원으로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인탑스와 한국트로닉스도 각각 1만3450원과 3만785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휴맥스는 전일대비 9.02% 하락한 2만3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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