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인터넷 안내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착수한 시내버스 노선 인터넷 안내시스템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7월 한달 동안 시험운영 및 보완작업을 거쳐 8월 1일부터 일반시민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인터넷 안내시스템 사업에는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82개 노선 933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기·종점, 정류장 위치, 운영간격 표시, 대중교통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안내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효율적인 시내버스의 관리 및 체계적인 노선안내로 민원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