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은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표씨(35)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데이콤에서 정보통신, 해외사업 및 벤처 육성의 경험을 쌓았으며 창업투자사인 디스커버리벤처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보통신 전문가로 지난 4월 장내 매입을 통해 서울시스템의 주식 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임 최종표 대표이사는 “벤처정신을 활성화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에 입각한 경영혁신을 통해 주주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 또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보유지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