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솔루션 전문업체 이트렉인포다임(대표 박기범 http://www.etrek.co.kr)은 27일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 ‘이브(EVE:Etrek’s Vocal Eyes)’를 출시했다.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을 적용한 ‘이브’는 장애인에게 한글·MS워드·파워포인트 등 일반 OA 문서는 물론 인터넷 웹 문서까지 실시간으로 음성을 통해 전달하는 소프트웨어로 현재 진행 중인 페이지 읽기와 앞·뒤 내용 읽기, 저장문서 다시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박기범 사장은 “일반인과 달리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에 적지않은 애로를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기존 스크린리더에 비해 인터페이스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인터넷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도 함께 갖췄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