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2001년 312억 8천만 달러이던 아태지역의 컴퓨터 하드웨어 시스템 매출이 2002년에는 3% 증가하여 321억 9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경제회복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으나 2002년 1분기까지 구체적인 증거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02년 후반기에는 성장 폭이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아태지역 Computer Platforms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Jennifer Wu은 말했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02년 PC 최종 사용자 매출은 컴퓨터 하드웨어 매출의 7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2002년 서버 매출은 총 50억 달러로 2001년보다는 5% 하락할 것이나 2006년에는 56억 5천만 달러로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2년 아태지역 하드웨어 시스템 출하량은 총 3천 598만 대 중 10.6%로 늘어날 전망이다. 2002년 PC 출하량은 하드웨어 총 출하량의 60%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애널리스트들은 2002년 PC 출하량이 10.6% 증가할 것이나 성장률 자체는 전년도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아태지역 최대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의 위치를 고수할 것이다. 즉, 최종 사용자의 42%를 차지할 것이며, 2006년에는 아태지역 매출의 47%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편 한국은 최종 사용자 매출의 14%를 차지함으로써 아태지역에서 2위를, 호주는 12%로 3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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