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디지털 입출력 강화된 사운드카드 출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은 디지털 입출력이 강화된 사운드카드 ‘사운드 블러스터 오디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러스를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운드 프로세서 EMU10K2를 장착한 이 제품은 IEEE1394를 지원하며 디지털 입출력 및 외부 음원입력(라인입력) 기능이 있다. 신시사이저·마스터키보드 등의 미디 장치와 호환이 가능한 16채널 미디 인터페이스 등이 추가돼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PC 사운드 솔루션으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장형 디지털 입출력 모듈로 케이블 연결이 용이하며 이 모듈 연결을 위해 제공되는 확장카드에는 기본 라인입력 단자 외에 별도의 단자가 하나 더 있어 더 많은 사운드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글판 설치 CD와 매뉴얼, MD(Mini Disc) 리코더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광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소비자가 16만9000원(VAT 포함).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