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고정밀 아날로그 주변회로와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32비트 혼합신호 디지털신호처리기(DSP) 시스템온칩(SoC) 2종(TMS320F2810/2812)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150밉스(MIPS)의 성능에 단일 사이클 32×32비트 MAC 명령을 수행하며 256 플래시메모리 및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를 통합한 것으로 가상 부동소수점 수학 함수가 지원되며 C/C++ 개발소프트웨어와 호환된다.
TI코리아 관계자는 “단일칩에 DSP의 최대 특성과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특성을 결합하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SoC는 보드공간을 축소하고 시스템 가격을 줄이며 설계의 단순화 및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