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트라이글로우픽처스(대표 김건일)는 29일부터 현재 공개 시범서비스중인 3D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www.pristontale.co.kr)’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중순 개설한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게이머가 2만5000명이나 몰리는 등 해외에서 반응이 뜨거워 영문 서비스를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영문판 클라이언트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영어권 국가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건일 사장은 “지난 E3 게임쇼 참가 이후 해외 게임웹진에 소개되는가 하면 해외 게이머들의 팬사이트도 생길 정도로 프리스톤테일이 해외에서 인기다”라며 “영어권 국가에 대한 프로모션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1500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