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 e마켓인 코넷아이(대표 심재함 http://www.coneti.com)가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넷아이의 김승일 전무는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 뒤 사이트 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시장활성화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인수합병을 고려하게 됐다”며 “코넷아이를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10월 출범한 코넷아이는 기업 경영자 가진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오프라인 기업에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누구든 소개한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계약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현금 마케팅’을 실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