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미국 증시반등의 영향으로 32포인트 급등하면서 740선을 회복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32.29포인트 상승한 742.7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2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가는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며 110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2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4095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6914억5900만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9개를 포함해 752개로 내린 종목 56개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

 강하게 반등해 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 급등한 60.85에 마감됐다. 지수상승률은 6.33%로 연중 최고치다. 이날 시장은 전형적인 상승장에서 나타나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폭락 이후 강한 반등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49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개인은 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일반법인도 각각 3억원과 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억6865만주, 거래대금은 8482억원이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32개를 포함, 762개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제3시장>

<제3시장>

 하락세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61원(1.73%) 하락한 9166원이었다. 거래규모는 확대된 가운데 거래량은 18만주 증가한 57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2만주를 기록한 사이버타운이, 거래대금은 3900만원을 기록한 탑헤드가 가장 많았다. 177개 거래가능종목 중 77개가 거래됐으며 상승 32개 종목, 하락 24개 종목이었다. 소프트랜드는 6일 만에 상승반전한 반면 코윈은 8일 만에 하락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