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가 중국 등 아시아 4개국에 동시 수출된다.
온라인 게임업체 아라아이디시(대표 현영권)는 최근 대만 게임업체 감마니아와 게임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를 중국·일본·홍콩·대만 등 4개국에 수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영권 사장은 “계약체결과 동시에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하나의 게임이 중화권에 거의 동시에 소개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수출계약은 그동안 다른 업체들이 수익의 일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전체 매출액 중 일정비율을 받는 조건이어서 보다 많은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티아 이야기’는 곤충들의 모험담을 그린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