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간 공개키기반구조(PKI) 연구동향과 기술교류를 위한 아시아PKI포럼(의장 가나이 쓰토무) 콘퍼런스가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2차 정기총회를 비롯해 제4차 조정위원회 회의 및 포럼, 실무작업반 회의 등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아시아PKI포럼 각국에서 120여명의 PKI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이용태 한국PKI포럼 의장과 이홍섭 사무총장, 홍기융 케이사인 사장, 김상범 한국정보인증 사업개발팀장 등 7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관련 법·제도·전자정부 구현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3일 있을 정기총회에서는 아시아PKI포럼 의장인 가나이 쓰토무 히타치 회장과 부의장인 한국PKI포럼의장, 초우 싱가포르 PKI포럼 의장, 리우 중국PKI포럼 의장 등이 재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4일 개최될 포럼에서는 중국·대만·홍콩간 상호연동 실험에 대한 설명과 한국·일본·싱가포르 3국간에 이뤄지고 있는 상호연동 실험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