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드림소프트(대표 정흥균 http://www.cjdreamsoft.com)가 1일 CJ그룹 계열사에 설치된 500여개의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표준화한 ‘e-POS 유통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전국 판매 매장을 연결하고 체계적인 제품 공급관리와 실시간 영업정보 취합기능을 제공한다. 또 매출·입고·재고·근태·마감·자금·고객관리 기능을 통해 영업 및 경영관련 데이터를 통계분석자료로 가공해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CJ드림소프트는 앞으로 유통시스템 전담조직을 신설해 CJ그룹내 유통외식사업군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유통솔루션 공급자(벤더)로서의 전략적 추진과제를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CJ드림소프트측은 “단순한 금전등록기에 불과했던 POS가 다양한 기능의 인터넷 기반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 유통시장은 8.9%의 성장이 예상되며 지난해 1조8000억원에 달했던 유통정보시스템시장 역시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여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