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대학 졸업반 공대생입니다. 방학을 이용해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취업을 위해 준비할 사항에 대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A:우선 취업을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가 중요합니다. 기업별 인턴제에 도전해서 업무의 적성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기회를 갖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도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해서 그룹으로 수행한 프로젝트가 공식 경쟁에 참여하는 것도 있는데 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하나의 방법입니다. 팀을 구성해서 참여하는 것이므로 팀워크를 가능케 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학생들이 본선에서 참가하므로 국제적인 대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주최:정보통신부
△참가자격:대학 및 대학원생 3명이 1팀 구성
△접수기간:9월 15일까지
△예선대회:9월 28일
△참가규모:국내 대학 55개팀, 아시아지역 대학 5팀
△평가방법:채점 프로그램 적용, 대회현장에서 실시간 평가
△사용언어:C, C++, 자바
△경시방법:6∼8개의 주어진 문제를 5시간 동안 해결
Q:개발자로 5년째 근무중인데 새로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로 전환을 위해 먼저 재교육을 받고자 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A:한 분야에서 4∼5년째 근무하다 보면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에 대한 파악과 본인 적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은 이런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기에 앞서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가. 둘째, 우수한 강사진인가가. 마지막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래밍인가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목적에 합당한 결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취업을 위한 교육이라면 당연히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조건을 구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재직자 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업체 근무자들은 환급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서 비용 면에서 부담도 가볍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