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디(대표 윤영태)는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샘플이나 중고부품을 판매하는 컴퓨터 부품 재활용 전문장터인 ‘MSD Refurbish Mall(http://www.msd.co.kr/refurbish/)’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제품 출시 전 양산단계 샘플이나 MSD의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중고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게 되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최신 제품도 함께 판매하게 된다.
엠에스디측은 이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재활용 제품의 AS 규정을 구입일로부터 무상 3개월, 유상 6개월로 적용할 예정이며 고객지원팀의 엄격한 제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을 공급할 계획이다.
엠에스디의 윤영태 사장은 “중고부품 판매는 외국 여러 사이트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판매형태로 제조사는 재고를 쉽게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는 회사에서 인증하는 제품을 중저가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 코너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지만 신제품과 AS 등 품질보증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만큼 구입에 앞서 제품의 공지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