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킹 전문회사인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가 신임 대표이사에 신기종씨를 선임했다.
2일 취임한 신기종 신임 사장은 미국 브리감 영 대학 출신으로 삼성SDS와 AT&T GIS, 신세계I&C를 거쳐 형상관리솔루션 전문회사인 머랜트코리아 한국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신 사장은 최근까지 미라콤아이앤씨에서 영업총괄 상무로 재직하는 등 IT분야의 베테랑이다.
신기종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디지털 저작물 보호 관련 시장의 잠재성과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가 보유하고 있는 워터마킹 기술력에 대해서도 확신한다”며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통해 영업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관련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는 워터마킹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미국 워터마킹 선두회사인 디지마크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