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이터방송 솔루션업체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http://www.dtvinteractive.co.kr)는 DVB-MHP 방식의 데이터방송용 스트림 분석시스템인 ‘MHP 스트림 애널라이저(MHP Stream Analyser)’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MHP 스트림 애널라이저는 국내 디지털 데이터방송에 사용되는 오브젝트 카로셀(object carousel) 방식의 MPEG2 트랜스포트 스트림(transport stream)을 온·오프라인으로 분석해주는 시스템으로 MHP 관련 셋톱박스 및 데이터방송 스트림의 모니터링과 분석 및 자동 오류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MHP 스트림 애널라이저는 MPEG2-TS의 캡처가 가능해 실제 위성안테나에서 방송 스트림을 받는 것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외산제품에 비해 크기를 줄여 이동성을 높였으며,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충연 사장은 “MHP 스트림 애널라이저는 데이터방송 스트림 분석시스템의 핵심기능들만을 채택해 제품단가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디지털 케이블TV시장 공략을 위해 OCAP 관련 솔루션 및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