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가 지난 1일부터 매장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세금 또는 국세를 신고, 납부하고 민원 서류를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는 종합 국세 서비스 ‘홈택스 서비스’ 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상우회를 중심으로 성동세무서와 공동으로 홈택스 활성화에 나서 이미 매장별로 45% 정도 수락 의사를 받아 논 상태. 테크노마트 측은 “그동안 전자상가는 세무문제에 관한한 투명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다”며 “이번 홈택스 서비스 도입으로 이 같은 인식을 바꾸고 직접 세무서에 갈 시간과 비용을 아껴 매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전자단지 협동조합이 침체된 상가 활성화를 위해 ‘조합 부흥’을 기치로 조합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합은 그 동안 조합가입비를 한시적으로 대폭 낮추는 등 조합원 확대에 나서 지난달 말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조합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73명에 대한 승인을 마치고 정식 조합원으로 등록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조합은 지난 6월 초 원효상조번영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우환 회장을 비롯해 원효상가에서 5명이 조합에 가입한 것을 비롯해 터미널상가·나진·전자타운 등지에서 약 73명이 새롭게 조합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전자센터가 상가 휴무일을 조정한다. 센터조합과 관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매월 첫째주와 세째주 화요일을 휴무일로 하던 것에서 휴일인 일요일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관리단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여론을 수렴한 상태. 국제전자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위치한 지역 특성상 인근 회사 직원과 상인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해야 하는데 평일이 휴무일이다 보니 매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상인들의 주말시간 활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