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육성·활용 방안과 관련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여성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으로는 노정혜 서울대 교수, 김은경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산·학·연 및 언론·행정 분야 실무자 15명이 선임됐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된다.
4일 열리는 첫번째 회의에서는 오는 8월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