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는 지난 1개월 동안 자체 개발한 온라인 슈팅게임 ‘웜즈’의 아바타를 400만개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아바타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총 회원 270만명이 평균 1.5개를 구입했으며 특히 40% 정도는 3개 이상의 아바타를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위즈게이트가 이번에 실시한 아바타 서비스는 게임상의 사이버머니 ‘윈즈’를 이용한 것으로 아직까지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 사이버머니인 ‘윈즈’는 게임에서 많이 이기면 이길수록 더 많이 벌 수 있으며 ‘윈즈’가 많으면 더 좋은 아바타도 구매할 수 있다.
손승철 위즈게이트 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웜즈’의 아바타 인기가 입증됐다”며 “게임은 계속 무료로 서비스하되 아바타만 유료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