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코트 하니웰 CEO, 회장직 겸임

 미국 하니웰의 데이비드 코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49)가 회장직을 겸임한다고 하니웰이 2일 발표했다. 코트 CEO는 방위산업체인 TWR의 CEO 및 여러 GE 계열사의 중역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하니웰의 사장 겸 CEO에 취임했다.

 코트 CEO의 회장 취임은 로렌스 보시디 전 회장의 퇴임에 따른 것이다. 이미 은퇴했던 보시디 전 회장은 GE와의 합병이 갑자기 취소된 후 회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7월 경영 일선에 복귀했으며 코트 CEO 체제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이사회 회장 자리를 맡아 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