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에어컨 제조기업인 한라공조(대표 신영주 http://www.hcc.co.kr)는 4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부터 정보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AP의 ERP인 ‘R/3’를 도입·구축한 후 지난 한달간 시험가동을 거쳤다. 한라공조 ERP시스템 구축작업에는 SAP코리아를 비롯해 엑센츄어(재무컨설팅), 아이콜스(물류컨설팅)가 참여했으며 총 50억원이 소요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