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노래방에서는 불가능했던 다자간 동시 노래방 기능을 인터넷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노래방 기기가 등장했다.
엔플러스엠닷컴(대표 전재후 http://www.nplusm.com)은 인터넷에서 상대방과 영상채팅을 하면서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영상채팅 노래방 솔루션과 인터넷TV를 기반으로 한 노래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엔플러스엠닷컴이 2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개발에 성공한 영상채팅 노래방 솔루션은 가상공간인 인터넷상에 개설된 방에 접속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음성채팅은 물론 영상채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재후 사장은 “대화면의 노래방 시스템인 플러스노래방의 경우 현재 스카이러브·두루넷 등 국내 포털 및 셋톱박스 업체에 독점 공급중이며 하반기부터는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인터넷 노래방 체인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