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출범 2주년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관하며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홀트휠체어농구단 등 전국 17개팀이 참가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대회는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운영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6일 오후 3시에 열릴 개막식은 우정사업본부 무료간병사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황현정 전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기 가수들이 공연할 예정이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실시해 노트북PC,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관람은 무료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