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5일째 상승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80포인트 오른 762.16으로 출발해 15.38포인트 상승한 768.74로 마감했다. 전날 미 증시의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외국인 투자자가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4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99억원, 개인은 75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4억1674만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10억386만주가 거래돼 단일 종목 거래량으로는 역대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2조6507억4300만원이었다.

<코스닥>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닷새째 상승행진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오른 63.71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장 막판에 상승세로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는 데 힘입어 개장초의 상승세가 장 내내 이어졌다. 외국인들은 28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들과 개인들은 각각 113억원과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444만주와 1조327억원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88개였고 내린 종목은 162개에 불과했다.

<제3시장>

 양대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데 비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1원(0.12%) 하락한 9326원이었다. 거래량은 1만주 증가한 83만주, 거래대금은 1억원 증가한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7만주를 기록한 바이스톡이, 거래대금은 5900만원을 기록한 탑헤드가 가장 많았다. 176개 거래가능종목 중 79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28개 종목, 하락 29개 종목이었다. 소프트랜드는 4일 만에 하락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