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온라인게임등급제 도입과 관련해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를 25만9000원에서 20만7000원으로 낮췄다.
김명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 주가의 최대 관건인 온라인 게임 등급제 도입은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을 확률이 낮더라도 매우 큰 악재”라며 “불확실성이 내재된 상태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은 불량이용자 계정 삭제와 월드컵 개최로 직전 분기 대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38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