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래진흥원, 기업 e비즈니스 현황 조사 나서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 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이 e비즈니스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e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e비즈니스 현황 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최근 현황 조사를 위한 용역 조사기관 입찰 공고를 내고 이달중으로 조사기관을 선정해 5개월간 2000∼25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업 e비즈니스 현황 조사는 개별기업의 정보화 현황과 e비즈니스 관련 시스템 구축 및 활용도를 토대로 한 e비즈니스 진행정도를 측정하고 e비즈니스 수행성과에 대한 조사 및 전망예측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분류별 일반기업들의 e비즈니스 현황과 e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환경 및 인력수급 현황, 분쟁현황, 애로사항 등의 대한 내용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외 e비즈니스 이슈를 분석함으로써 국가 e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이에 따른 역기능 및 분쟁 등의 요소 극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