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박광태)가 지난 5월 개설한 ‘사이버 국제특허 아카데미(http://www.ipacademy.net)’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권 교육 포털이다.
지식재산권에서 기초에서 특허권리 출원, 보호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사이버 국제특허 아카데미’는 크게 3개 과정으로 나눠진다.
지식재산권을 일상생활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하는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과 발명 꿈나무들의 창의력과 응용력을 길러줄 청소년 대상 교육과정, 특허를 통한 사업성장 전략과 같은 지식재산권관련 실무 전문가 과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 국민의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및 교육기회 확대’라는 설립취지에 맞게 한국발명진흥회측은 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버 국제특허 아카데미’는 과정별 수강신청 기간 및 수강인원이 정해져 있어 동일 과목 수강자들과의 진도율 비교를 통해 평가가 가능하도록 해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과정별로 초중고급으로 나눠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올 하반기에는 변리사시험 준비생을 위한 ‘기출문제 풀이반’과 ‘주요 과목의 시험대비 강좌’ 등 자격증 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외국인 교육 희망자를 위한 영어강의도 개설할 방침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춰 오는 2005년부터 각 대학의 학사학위 과정과 사이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사이버 특허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