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6일 부산체신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실버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부산의 김장수씨(64)가 선정돼 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임환무씨(58·부산)와 한윤식씨(62·부산)가 각각 부산체신청장상과 펜티엄4 PC를 수상했다.
또 은상에는 변노수씨(61·서울)와 김평일씨(60·제주) 등 2명이 체신청장상과 LCD 모니터를, 동상에는 최학순씨(66·서울), 김영명씨(60·부산), 김경곤씨(68·경남), 박두성씨(68·부산) 등 4명이 체신청장상과 프린터를 수상했다.
장려상으로 최고령 참가자인 배진환씨(83·부산)와 여성 최고령자인 황수남씨(71·부산) 등 모두 12명에게 KT 부산본부장·SK텔레콤 부산지사장·LG텔레콤 부산지사장·KTF 부산사업본부장 표창장과 PCS단말기·PDA·디지털카메라 등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부산체신청은 12개 우체국에 설치된 정보화교육센터를 이용한 노인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정보검색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