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소프트맥스가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온라인 게임개발업체 아트랩일(대표 김종빈)과 게임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아트랩일의 온라인게임 ‘드림체이서’를 서비스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맥스는 ‘드림체이서’ 개발비로 5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자사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4리프(http://www.4leaf.co.kr)를 통해 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드림체이서’는 자동차 경주를 소재로 한 레이싱 게임으로 만화 같은 배경에 아기자기한 자동차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맥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온라인게임을 적극 발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4리프와 연동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맥스는 그동안 개발해온 자사의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를 이르면 이달중 시범서비스하는 등 온라인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영희 사장은 “이번에 퍼블리싱키로 한 드림체이서는 이르면 다음달께 4리프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유료서비스로 전환하면 월 3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